한여름 놀거리 가득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대자연의 스토리를 담아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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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놀거리 가득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대자연의 스토리를 담아 새단장
  • 이상규 기자
  • 승인 2020.06.22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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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수함 타고 바닷속 놀이터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는 '스토리텔링'이 있다!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편안한 관람과 체험 위주의 공간 연출
▶ 철저한 방역으로 모두가 안전한 아쿠아리움 만들기 위해 노력

[코리아포스트한글판 이상규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대표 최홍훈)이 입장객의 쾌적하고 편안한 관람을 지원하고 대자연의 스토리를 담아낸 새단장을 마치고 전시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즐거운 세상을 꿈꾸는 'Play with Nature'를 테마로 자연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고 체험과 놀이공간 등 즐길거리를 더했다. 특히 전시관마다 스토리텔링을 강화하고, '바닷속 놀이터'라는 신비한 공간을 탄생시켜 올 여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대자연의 스토리를 담아 새단장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대자연의 스토리를 담아 새단장

이번 리뉴얼은 관람객이 마치 해변가에서 점점 깊은 바닷속으로 이동하는 것 같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울창한 열대우림을 재현한 '맹그로브 숲'과 푸른 조명, 미디어 등을 통해 깊은 바닷속을 연출한 '바다사자 존'에 들어서면 후각으로도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포토존에서 실제 크기를 형상화한 바다사자 '레오'·점박이 물범 조형물과 함께 자신의 키를 재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 바다생물들과 함께 촬영하는 듯해 흥미를 자아낸다.

'바다사자 존'을 지나 '산호초 가든'으로 가는 동선은 마치 잠수함을 타고 더 깊은 심해로 탐험을 떠나는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열대 바닷속 아름다운 풍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산호초 가든'에서 주목할 것은 시선의 변화. 깊은 바닷속 해저면에서 멀리 해수면을 바라보는 것과 같은 공간연출을 위해 전시관 천정에 물고기떼 장식과 잠수함 모형을 설치했다. 특히 해저면에는 실제 잠수함과 같이 꾸며놓은 곰치수조와 수중 미끄럼틀이 있어 마치 '바닷속 놀이터'를 떠오르게 한다.

이번 새단장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곳은 단연 귀여운 펭귄을 만날 수 있는 극지방존이다. 펭귄 전시공간 앞에 펭귄 서식환경을 재현한 놀이터와 거대 펭귄 포토존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아기자기한 모형 이글루와 미끄럼틀, 앙증맞은 펭귄알의자와 알에서 막 깨어난 모형 펭귄들까지. 자녀를 동반한 가족관람객들을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도 놀이터 앞에 마련됐다. 실제 극지방을 연상케 하는 공간연출이 돋보이는 이곳에서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캐릭터 포토타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캐릭터 포토타임

이번 리뉴얼 오픈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30일(화)까지 카카오톡 채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친구로 추가하면 입장권 1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내달 10일(금)까지 아쿠아리움 방문 후 #롯데월드아쿠아리움새단장 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연간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7월 1일(수)부터 19일(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2020 특별 여행 주간’을 맞아, 이 기간 동안 성인 2만원, 어린이 1만8천원에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8월까지 '코로나19 극복 국민관광상품권(5만원권)' 1장으로 입장권 최대 3매를 구입할 수 있으니 아쿠아리움 방문 계획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에도 고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입장 시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통한 체온 측정과 마스크 필수 착용을 원칙으로 하며, 관람 중에도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매일 3회씩 아쿠아리움 내 정기 방역을 실시하고, 손님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 내 25m 간격에 손 소독기를 설치했다.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관리하고, 수조 관리 시 방역 발판과 손 소독기를 필수로 사용한다. 직원과 손님의 안전뿐 아니라 시스템을 이용한 생물관리 및 정기검진을 통해 생물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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