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과 GS칼텍스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특화 서비스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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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과 GS칼텍스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특화 서비스 개발한다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20.07.0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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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케이에스티 모빌리티 이행열 대표, 그린카 김상원 대표,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부사장,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김정수 전무, 시그넷이브이 황호철 대표, 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케이에스티 모빌리티 이행열 대표, 그린카 김상원 대표,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부사장,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김정수 전무, 시그넷이브이 황호철 대표, 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화학과 GS칼텍스가 전기차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기차 ‘배터리 특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7일 양사 홍보팀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시그넷이브이(충전기 업체), 소프트베리(소프트웨어 업체), 케이에스티 모빌리티, 그린카(이상 전기차 업체)와 함께 ‘충전 환경 개선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충전소에서 수집한 전기차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배터리 특화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이다. GS칼텍스와 LG화학은 우선 배터리 안전진단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역량을 모은다.

배터리 안전진단 서비스는 전기차(케이에스티·그린카)가 GS칼텍스 충전소에서 충전하는 동안 주행 및 충전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하고, LG화학이 이 데이터와 배터리 서비스 알고리즘을 분석해 배터리의 현재 상태와 위험성 등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 정보는 충전기(시그넷이브이)는 물론 운전자의 휴대전화(소프트베리)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GS칼텍스와 LG화학은 내년까지 실증 사업을 완료한 후 국내 서비스 사업을 런칭하고, 2022년부터는 해외 충전 시장으로 배터리 특화 서비스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배터리 안전진단 서비스를 기반으로 배터리 수명을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 충전 및 잔존 수명 예측 등의 신규 서비스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운전자는 GS칼텍스 전기차 충전소에서 배터리 안전진단, 퇴화 방지 알고리즘이 적용된 스마트 충전, 잔존 수명 예측 서비스 등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GS칼텍스는 현재 전국 44개소 주유소·충전소에 100kW(킬로와트)급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운영 중이다. 2022년까지 100kW 이상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160개 수준으로 확대해 전기차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