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19 경제외교의 닻을 올리다...한-카타르 외교장관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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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19 경제외교의 닻을 올리다...한-카타르 외교장관 교류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20.07.0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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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은 7.8.(목) 오후 「모하메드 알 싸니(Mohammed Al Thani)」 카타르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코로나19 대응 협력 △LNG 개발 관련 양국 경제협력 등에 대해 협의했다.

강경화 외교장관은 7.8.(목) 오후 「모하메드 알 싸니(Mohammed Al Thani)」 카타르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코로나19 대응 협력 △LNG 개발 관련 양국 경제협력 등에 대해 협의했다.
강경화 외교장관은 7.8.(목) 오후 「모하메드 알 싸니(Mohammed Al Thani)」 카타르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코로나19 대응 협력 △LNG 개발 관련 양국 경제협력 등에 대해 협의했다.

강 장관은 우리 조선3사와 카타르석유공사 간 약 192억불 규모의 LNG 운반선 건조공간 예약 계약이 성사된 것을 환영하고, 향후 본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카측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강 장관은 “이번 계약은 양국 최고위급 간 논의*를 통해 호혜적 성과가 도출된 대표적 사례로, 청와대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양국 모두에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서 벗어나는 신호가 될 것”이라 하였다.

강 장관은 카측이 카타르항공 임시항공편과 직항노선을 통해 우리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고 우리 기업인들의 예외 입국을 허용한 것에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향후 필수인력의 교류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모하메드 장관은 한국국민과 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꺼이 지원하겠다고 하면서, 근래 카타르 내 확진자 증가세가 완화되어 조만간 인력 교류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통화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한-카타르 방역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LNG 분야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 성과를 더욱 확대해나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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