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고장 난 우산 무상 수리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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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고장 난 우산 무상 수리서비스 제공
  • 김정기 기자
  • 승인 2020.07.1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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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하반기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우산 무상수리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산무상수리센터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우산을 수리하고 있다(사진=동작구)
우산무상수리센터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이 우산을 수리하고 있다(사진=동작구)

 

구는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총 44명(상반기 23명, 하반기 21명)을 채용했으며, ▲다문화가정 대상 무상 아이돌봄, 가족코칭, 다문화 아동 학습지도를 하는 다문화가정지원 ▲골목길 수목 정비 및 꽃화단 조성에 참여하는 마을가꾸기 ▲주민사랑방 시설운영 및 공유부엌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지역 유휴공간 시설활용 등 총 6개 사업을 운영한다.

우산 무상수리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7년째로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대표사업으로 숙련된 선배참여자가 신규참여자에게 우산수리 기술을 전수해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폐우산을 재활용해 건전한 소비문화에 참여하는 자원 활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우산 무상수리센터는 대방동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상도로 35)에 위치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역주민 4명이 운영하고 있다. 수입우산과 골프우산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우산수리가 가능하다.

센터는 주민이 신청하면 3일 이내 수리해 신청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며, 문자 안내 후 한 달간 찾아가지 않은 우산은 주민편의를 위해 급작스런 폭우 시 사용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에 비치하고 있다.

또한 폐우산을 기증받아 수리용 부품으로 재활용하거나 상태가 양호한 우산은 수선해 동주민센터 등 관공서에 기증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우산 무상수리센터 운영 결과 1,100개 우산이 접수되어, 635개를 수리하고, 465개는 부품을 재활용했다.

조진희 일자리정책과장은 “많은 주민들이 우산 무상수리센터를 이용해 자원 재활용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편의를 지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