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아시아 지역 중소기업 조사 통해 미래 희망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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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아시아 지역 중소기업 조사 통해 미래 희망 예측한다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0.07.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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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는 아시아 지역 중소기업 조사로 미래 전망을 예측해 볼 수있다고 밝혔다.
HP는 아시아 지역 중소기업 조사로 미래 전망을 예측해 볼 수있다고 밝혔다.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최원석 기자] HP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8개국 1,6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Survival to Revival”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50% 이상의 아시아 지역 중소기업이 팬데믹 상황에서도 성공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다. 이를 위해 HP는 이동하면서도 프린터를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HP Roam 번들 및 클라우드 기반으로 인증 사용자에게 서류를 보내는 HP 시큐어프린트(HP SecurePrint) 등 통합 서비스 기반 프린트 솔루션을 공개했다.

응답 기업의 60%는 업무 환경 혁신을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필수이며, 유연한 업무 옵션과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가 미래 전략이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자금 유동성을 고려할 때 ‘가성비’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며, 중소기업은 이러한 솔루션을 어떻게 확보해야 하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이는 10개 중소기업 중 4개 기업만이 혁신을 담당하는 부서나 인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많은 점을 시사하고 있다. 

HP코리아 김대환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은 아시아 경제의 근간이나, 최근의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중소기업의 성공은 아시아 경제의 필수 성장 동력”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중소기업에게 실용적인 지원을 제공해 기기, 도구, 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HP는 중소기업이 고객과 임직원 중심의 경험을 위한 혁신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팬데믹을 극복하고 미래의 성공을 이끌어내는 기술을 연마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2020년 6월, 한국을 비롯,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8개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디지털 도입에 집중하는 기업은 회복에 자신감을 보였으며, 60%에 이르는 기업이 디지털 도입을 아주 중요하거나, 필수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74%의 인도네시아 중소기업이 디지털 도입에 매우 적극적이었으며, 태국이 65%를 차지했다.

 팬데믹 이후 조정된 성장 전망으로 46%의 중소기업이 팬데믹 이전에는 성장을 기대했으나, 팬데믹 이후 16%로 급락했다. 인도와 베트남이 팬데믹 이후 성장에 자신감을 보였으며, 싱가포르, 일본, 한국은 성장에 가장 부정적이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생산성 저하로 인해 6%의 중소기업만이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이전과 비교해 업무 생산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으며, 이에 반해 43%의 기업은 생산성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 팬데믹을 계기로 중소기업 간 디지털 중심 사고방식과 기술의 부족함이 드러났으며, 이는 성장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44%에 이르는 응답 기업에 영향을 끼쳤다.

도움을 요청할 곳을 찾기 어려운 중소기업: 31%에 이르는 기업이 금융기관에 도움을 요청했다. 60%의 중소기업은 정부의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으며, 어떤 지원이 가능한지도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19%의 응답 기업만이 IT 회사에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 중소기업의 경우, 다른 국가와 비교해 성장 전망 예측에 있어 다소 보수적인 입장을 보였다. 코로나 이후 성장 전망에 대한 질문에 9%의 응답기업 만이 성장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코로나 이후 비즈니스 전망 역시 평균치를 밑도는 30% 만이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디지털의 중요성 역시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이 28%로, 다른 지역과 비교해(36%)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기업 운용을 위한 자금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코로나로 인한 재정 영향이 크다는 답변이 평균 39%보다 높은 수치인 44%를 기록했으며, 향후 성장에 가장 큰 장애요소로 자금 유동성을, 코로나 이후 회복을 위한 전략 중 하나로도 재정 지원을 꼽았다.

중소기업 비즈니스 혁신에 중심이 될 디지털 인재 발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자원이나 기술 혁신에 투자하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것을 문의하거나 경쟁업체의 동향을 미러링 하는 것이 더 일반적이다. 중소기업 5곳 중 1곳만이 고객 맞춤 제품을 제공하고, 새로운 세일즈 및 공급망 채널을 찾거나, 새로운 비즈니스 라인을 도입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인도네시아(59%)와 태국(51%)이 혁신을 위해 자원에 투자하는 중소기업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도네시아 및 태국 중소기업들은 코로나 시대 이후 비즈니스 성과에 대해 가장 자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P는 중소기업이 새로운 민첩한 업무 환경에 적응해 어디에서 일하든 생산성과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 기반  프린팅 솔루션 제품군을 도입했다. HP는 2020년 10월 31일까지 HP 레이저 젯 프로 400 시리즈(HP LaserJet Pro 400-series)를 구매한 고객에게 기업용 HP Roam(HP Roam for Business) 1년 라이선스를 제공해, 이동 중에도 모바일 기기에서 인쇄가 가능하며 회사 네트워크 내의 HP Roam 지원 프린터에서 비접촉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HP는 방화벽 내부의 기존 네트워크뿐 아니라 서버가 없는 인쇄 환경을 포함한 모든 네트워크 유형을 지원하도록 HP 시큐어 프린트(HP SecurePrint)를 보다 강화해 고객이 IT 인프라를 단순화하도록 돕는다. 2019년 11월, 직원이 MFP 프린터에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에 직접 연결 가능한 HP 워크패스(HP Workpath) 출시 이후, 1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이 선보이고 활용되고 있다.

유연한 근무 환경에서 보안은 기업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다. HP는 2020년 9월 30일까지 중소기업의 안전한 PC 사용을 위해 HP 고객은 물론, 비 HP 고객(윈도우 운영체제 사용자)에게도 HP 슈어 클릭 프로(HP Sure Click Pro)를 무료로 제공한다. HP 슈어 클릭 프로 기술은 메일 첨부 파일이나 악성 웹사이트 내 멀웨어, 랜섬웨어 및 바이러스로부터 PC를 보호한다.

HP는 또한 중소기업이 최신 기술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태국에서 진행 중인 ‘HP For Business’ 이니셔티브를 통해 HP는 신뢰할 수 있는 보안을 갖춘 장치와 연중무휴 기술 지원을 갖춘 월 단위 구독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기적으로 기업가의 재정 압박을 완화하고 기업의 IT 관리에 도움을 준다.

1,600개 중소기업이 조사에 참여했으며, 조사 기간은 2020년 5월 26일부터 2020년 6월 7일까지 진행됐다. 한국,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회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는 10명 이하의 마이크로 비즈니스, 10명에서 49명 이하의 소기업, 50명에서 199명 이하의 중견기업으로 나눠 진행했다. 유통, 제조, 서비스, 헬스케어, 교육, 금융 서비스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