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라이프 앳 홈 리포트 2020’ 중간 보고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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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라이프 앳 홈 리포트 2020’ 중간 보고서 공개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0.07.2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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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매장
이케아 매장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최원석 기자] 홈퍼니싱 시장을 선도하는 이케아가 지난 달에 이어 두 번째 ‘라이프 앳 홈 리포트 2020 (Life at Home Report 2020)’ 중간 보고서 #2를 공개했다. 사람들의 집에 대한 욕구를 더 자세히 이해하고, 더 좋은 생활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케아의 ’라이프 앳 홈 리포트’는 매년 세계 각지에서 정기적인 가정 방문과 리서치를 통해 발행된다.

올해 이케아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공식 리포트 발행에 앞서 2회에 걸쳐 중간 보고서를 공개했다. 지난 6월, 첫 중간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집에서의 생활에 미친 영향을 연구한 이케아는 새롭게 공개한 두 번째 중간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변화된 일상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고충과 그 과정에서 새롭게 발견한 집에서의 더 나은 일상을 다뤘다. 그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코로나19 사태로 바뀐 일상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마주하는 고충

  개인위생수칙의 일상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으로 외부 활동 시 큰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느낌

 항상 조심하기: 안전에 대한 우려 속 일상으로 돌아간 사람들은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 증가

 집을 위한 새로운 작업: 재택근무 장기화로 집을 새롭게 가꾸려는 움직임 확산

 행복 지수 높이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집이 정신적∙신체적 행복지수에 미치는 영향도 높아짐

변화 속에서 더 좋은 삶을 위해 새롭게 만들어가는 일상

 자연 친화적인 공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정원, 발코니 등 다양한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 대한 니즈 증가

슬로우 라이프의 소중함: 현재의 슬로우 라이프에 대한 만족감, 취미∙자기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

 삶의 중심이 된 소중한 집: 잠자는 곳으로만 여겼던 집을 삶의 중심으로 생각하며 집에 대한 정서적 유대감 형성

집이 주는 신체적, 정서적 편안함: 집을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고자 하며 그 과정에서 신체적 편안함과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기를 원함

 개인행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코로나19 사태로 개인의 행동이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더 큰 관점에서 공익성을 갖게 된다는 이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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