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 허영인 SPC그룹 회장 장·차남 등기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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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식품, 허영인 SPC그룹 회장 장·차남 등기이사 선임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5.03.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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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이경열기자]SPC그룹 오너 3세들의 경영 참여가 본격화되고 있다. 

삼립식품은 20일 주주총회에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장남인 허진수 파리크라상 전무와 차남인 허희수 비알코리아 전무를 등기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허진수, 허희수 전무는 각각 2005년, 2007년에 SPC그룹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아왔으며 지난해 나란히 전무로 승진했다.

삼립식품은 SPC그룹 중 유일한 상장사다. 이들 전무는 그동안 이 회사 지분만 보유한 채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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