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동반성장지수 평가 6년 연속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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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동반성장지수 평가 6년 연속 ‘최우수’ 선정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0.09.0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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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최원석 기자] KT는 6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중소ㆍ벤처 협력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지원, ▲기술보호와 같은 경쟁력 강화 지원, ▲ 제조 및 경영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자금조달 지원을 통한 경영 개선, ▲5G 장비 국산화 등 협력사와의 공동R&D지원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지원 등이 있었다고 설명

글로벌 진출 지원의 경우 2013년 이후 2019년 10월까지 150여개(중복 포함)의 중소ㆍ벤처기업들에게 커뮤닉아시아(싱가포르), 자이텍스(두바이) 등 해외 유명 ICT 박람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음. 이를 통해 중소ㆍ벤처기업들은 700억원이 넘는 수출계약 실적을 거뒀음

KT는 중소ㆍ벤처기업의 핵심 기술자료 보호를 위한 임치(관련 기관에 보관하는 제도)에서 최초 비용은 물론 갱신 비용까지 지원 중이며, 영업비밀 원본증명도 지원하고 있음. 특히 올해 KT는 특허청과 영업비밀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국내 1호 기업으로 체결한바 있음. 2015년부터 아이디어가 중요한 소프트웨어 용역에 대해 비밀유지 특수조건을 계약에 의무적으로 포함시키고 있음

또한 KT는 ‘12년부터 중소기업의 제조, 경영 혁신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음. 특히 ‘19년에는 산업안전재해 위험이 높은 업종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경영인증 취득 지원을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안전보건 프로세스를 통합하여 공사현장의 안전개선 및 근로자 인식 제고에 기여함

이와 함께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많은 중소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17년부터 1,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펀드를 운영하여 자금지원을 하고 있음

보급형 5G 주장비 개발 등 협력사 - KT 간 공동 R&D를 추진하여 15억원 규모의 R&D 예산을 지원하였음. 협력사의 R&D 역량 제고 및 신규 판로 개척 지원을 통해 매출 확대에 기여함

코로나 19로 인해 피해를 입는 중소ㆍ벤처기업을 위해 선금 지급한도 확대, 저리 대출 지원, 대금 조기 집행 등 현금 유동선 개선에 힘썼으며, 지속적이고 안전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스크, 손세정제 등의 방역용품을 지원하였다.

KT SCM전략실장 박종열 전무는 “KT는 국내 우수 중소벤처 기업들과 함께 상생이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년간 노력 해왔으며, 그 결과 6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본다”며,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산업과 생활의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는 환경에서 진정한 상생협력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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