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윤경숙기자] 방글라데시 독립 44주년 축하 행사가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각국 주한 대사들과 국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칸더까르 마수둘 알람 주한 방글라데시 대리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 방글라데시는 현재 국내 총 생산량은 구매력 기준 3250억 달러이며 지난 20년간 약 6%의 경제 성장을 이루며 발전해 왔다.
내수시장 확대와 우호적 생산여건으로 방글라데시는 중국 다음의 제2 의류수출국으로 부상했고 조선업 신발산업 제약산업, 정보통신기술 등의 수출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우방 한국 기업이 방글라데시에 투자를 확대하면 반드시 성공하리라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국과 방글라데시 양국 무역규모가 최근 15억 달러 이상으로 커졌고 문화 교류도 많아져 이제 한국은 방글라데시 투자국가 중 상위 10위안에 들어가는 중요한 동반자 이자 방글라데시 근로자들이 선호하는 고용시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한국 대표로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노지부루 라만 방글라데시 재정부장관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한국측에서는 한국정부에서는 김영석 해양수산부차관, 외교가에서는 수 십명의 대사들이 부인과 함께 참석을 하였으며, 김광호 방글라데시 명예총영사도 눈에 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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