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특집]태영건설, 방글라데시서 553억 정수장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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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특집]태영건설, 방글라데시서 553억 정수장 공사 수주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5.03.3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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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이경열기자]태영건설은 방글라데시에서 약 553억원 규모의 '모두나갓 정수장(Modunaghat Water Treatment Plant)' 공사를 지난1월수주했다 공사는 치타공 상하수청이 월드뱅크 차관으로 발주했고 태영건설이 단독(지분 100%)으로 수주했다.

프로젝트는 방글라데시 남동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치타공(수도 다카에서 남동쪽으로 약 200km에 위치) 지역에 취수장(처리용량 100,000㎥/일)과 정수장(처리용량 90,000㎥/일)을 새로 설치하고, 4세트의 송수 펌프장(용량 45,000㎥/일)을 증설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3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태영건설은 지난 2011년 ‘오만 알 아메랏 상수도 공사’와 ‘몽골 울란바타르시 용수공급 및 수자원이용 효율화 사업’, 2012년 ‘베트남 호아깐떠이 상수도공사’, 2013년 ‘베트남 덕호아 관개수로 공사’에 이어 ‘방글라데시 모두나갓 정수장 공사’를 잇따라 수주해 국내에서 해외로 사업영역을 넓히며 물사업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해외시장에서의 연이은 물사업 수주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물산업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3월 26일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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