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티볼리’ 해외시장 수출 선적… 20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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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티볼리’ 해외시장 수출 선적… 2000대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5.03.3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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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중남미 수출, 6월부터 현지 판매
▲ 쌍용자동차가 31일 평택국제자동차부두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 SUV 티볼리의 첫 수출 선적 기념식을 열었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 유럽시장 1만3,500대를 포함, 총 2만5천여대의 티볼리를 해외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설동철 해외영업본부장(왼쪽 여덟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 www.smotor.com)가 소형 SUV ‘티볼리’의 첫 수출을 선적했다.

이날 오전 평택국제자동차부두에서 설동철 해외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쌍용자동차 해외영업본부 임직원 등은 글로벌 전략모델인 ‘티볼리’의 첫 선적을 축하하며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기원했다.

이번에 선적된 ‘티볼리’는 약 2,000여대로 벨기에,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칠레, 페루 등 유럽과 중남미 각국으로 수출되며, 6월부터 현지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 유럽시장 1만3,500대를 포함, 총 2만5천여대의 ‘티볼리’를 해외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며, 향후 해외 현지 대규모 기자단 시승행사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유럽시장 내 점유율 확대와 새로운 시장 개척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지난 1월 출시된 ‘티볼리’는 쌍용자동차의 첫 1.6ℓ급 소형 SUV로, 혁신적이고 감각적인 스타일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 동급 최고의 상품성으로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출시 이후 소형 SUV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는 40여 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탄생한 쌍용자동차의 글로벌전략 차종으로, 향후 중장기 발전전략 달성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모델”이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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