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 지난해 현대자동차 직원의 1인당 평균 연봉이 9천700만원인 것으로 31일 현대자동차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나타났다.
이번 사업보고서에는 현대차 직원은 정규직 6만827명, 계약직 4천129명으로 총 6만4천956명으로 집계됐고 평균 근속 연수는 16.9년으로 평균 연봉은 9천700만원에 달했다.
남자 직원의 평균 근속 연수는 17.1년으로 1인당 평균 9천800만원을 받았고, 여직원의 평균 근속 연수는 11.2년으로 1인당 평균 7천4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자동차는 직원 평균 근속 연수는 18.7년으로, 1인당 평균 급여는 현대차와 같은 9천700만원으로 나타났다.
남자 직원의 평균 근속 연수는 18.8년으로 1인당 평균 9천800만원을 받았고, 여성의 평균 근속 연수는 15.6년으로 1인당 평균 7천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현대차그룹 계열사별로 지난해 직원 평균연봉을 보면 현대모비스 9천만원, 현대제철 8천700만원, 현대글로비스 6천516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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