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3분기 실적 본격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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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3분기 실적 본격 반등
  • 이진욱 기자
  • 승인 2020.10.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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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진욱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실적 상승에 잠시 제동이 걸렸었던 LS전선아시아(대표 권영일)가3분기 실적 반등을 통해 하반기 성장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LS전선아시아(대표 권영일)는 13일 올 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8% 증가한 1,459억원,영업이익은 827% 증가한 5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잠정 발표했다.

발표된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향후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3분기 실적 반등의 주요 원인은 베트남 시장의 전력 프로젝트 재 가동으로 인한배전(중∙저압) 부문과 글로벌 통신 시장에서의 통신(광케이블∙UTP) 부문의 수익성 회복으로관측된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 증가, 영업이익은 20% 감소하였다.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4월, 5 월 중 정부의 인프라 투자 및 FDI (Foreign Direct Investment, 외국인직접투자)를 통해 유입되는 한국계 프로젝트 등이 전면 중지 되어 회사의 수익성이 크게 저하되었으나, 이후 베트남 시장의 회복세가 시작되면서 LS전선아시아의 베트남 2개 생산법인(LS-VINA,LSCV)의 경쟁사들 대비 우수한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주를 지속적으로 받아왔고,3분기부터 반등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며, “하반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연되었던프로젝트 들이 점차 실현되기 시작 하면서 실적의 추가 개선이 예상된다” 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전력시장은 현재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고,베트남 인프라 시장의 향후 성장성을 고려하면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바탕이 되어야 되기 때문에코로나19 이후 인프라 시장의 본격 회복 이전에 전력시장의 회복이 선행 될 것으로 보여진다.”라며 향후 실적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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