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을 위해 온택트 강연으로 돌아온 꿈의 학교 '온드림스쿨', 새학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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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을 위해 온택트 강연으로 돌아온 꿈의 학교 '온드림스쿨', 새학기 시작!
  • 이진욱 기자
  • 승인 2020.11.06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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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개교 이후,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멘토링 콘서트로 자리 잡은 '온드림스쿨', 새로움UP, 공감UP, 기대UP! 새학기 관전 포인트 핵심정리
청소년 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 사진
청소년 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 사진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진욱 기자] 2015년부터 전국 각지의 청소년들과 함께 해온 청소년 공감 콘서트 <온드림스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들의 꿈의 학교가 새 학기를 맞았다. 코로나19로 매일 학교에 가고, 친구들을 만나는 평범한 일상마저 빼앗긴 청소년들에게 단 하루라도 마음껏 웃고, 함께 공부하는 기쁨을 선물하기 위해 어렵게 자리를 마련한 것! 이를 위해 해마다 청소년이 있는 전국 곳곳을 찾아가는 형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온택트’ 컨셉으로 전국 8도(경상남도, 전라남도, 충청남도, 강원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경기도)와 제주도, 서울까지 10개 지역 청소년 1,000여명과 함께 한다. 첫 비대면 녹화를 마친 제작진은, “학생들과 직접 얼굴을 마주 할 수는 없었지만 고민 상담에 장기자랑과 질의응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에서 언택트 시대를 살아갈 미래세대의 희망을 볼 수 있었다“고 전해 기대감을 더 높이고 있다.

<온드림스쿨>을 이끌어 갈 새 얼굴들이 합류했다. 두 주인공은 88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알려진 황광희와 에릭남이다. 유튜브 화제의 콘텐츠인 <네고왕>을 통해 청소년들의 롤모델로 떠오른 황광희와 ‘1일 1에릭남’이라는 말을 낳을 정도로 부모님들의 절대 지지를 받는 <엄친아> 에릭남, 전혀 다른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두 사람은 출발부터 엉뚱한 신경전과 웃음으로 절친케미를 인증했다는 후문이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멘토들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고싶다’는 포부만큼은 의견일치를 보인 환상의 짝꿍, 두 MC 황광희와 에릭남의 활약을 기대한다.

올해 <온드림스쿨>의 가장 큰 변화는 형식파괴다.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분야의 멘토들이 함께 강연을 이끌어가기도 하고, 학생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 등 매회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형식의 시도들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어려워하는 환경, 과학기술, 경제 등의 지식강연에도 어느 해보다 공을 들였다.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전해줄 지식 멘토와 이를 실천하는 이야기로 공감을 이끌 감성멘토가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강연으로 청소년들에게 재미와 깊이를 더했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다가가는 <온드림스쿨> 새학기는 10월 25일(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분 KBS1TV를 통해 시청자에게 찾아간다.

한편, 청소년 공감콘서트 온드림스쿨은 청소년들의 창의인성 함양과 진로탐색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2015년부터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고 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는 총 38회에 걸쳐 이상화, 이영표, 리아킴, 이사배, 천종호, 김미경, 조승연 등 76명의 다양한 분야 명사들과 BTS, 마마무, 청아,AB6IX 등 정상급 아이돌이 출연했으며, 약 38,000명의 학생들이 함께 했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온택트 컨셉으로 제주도, 경상남도(거창), 전라남도(보성), 충청남도(논산), 강원도(태백), 전라북도(정읍), 경상북도(안동), 충정북도(충주), 경기도(포천), 서울(전국단위) 10개 지역 청소년 1,000여명과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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