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11월 총 21,384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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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11월 총 21,384대 판매
  • 이미경 기자
  • 승인 2020.12.0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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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판매 6,556대, 수출 14,828대…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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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미경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11월 한 달 동안 총 21,384대(완성차 기준 – 내수 6,556대, 수출 14,828대)를 판매했다. 한국지엠의 11월 내수 및 수출은 최근 노동조합의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의 영향으로 주춤했다.

특히, 쉐보레 스파크는 11월 국내 시장에서 총 1,987대가 판매되며 한국지엠의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스파크는 경차 최고의 안전성과 '원더랜드 블루', '선셋 오렌지' 등 10가지 색상의 '컬러 마케팅'을 바탕으로 '국민 경차'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1,325대가 판매되며 스파크의 뒤를 이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홍보대사로 뽑힌 뮤즈들이 다양한 소셜미디어 미션을 수행하며 차량의 차별화된 가치와 스타일시한 매력을 알리는 '트레일블레이저 뮤즈(Muse)' 프로그램을 개시, MZ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30여년간 소상공인의 발 역할을 해준 다마스와 라보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68.2%, 48.5% 증가한 439대, 508대가 판매되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내년 1분기 생산 종료를 앞두고 있는 다마스, 라보는 현금 할인 및 최대 72개월 장기 할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쉐보레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각각 312대, 604대가 판매됐다. 특히, 콜로라도는 프리미엄 외관 디자인에 오프로더 감성을 더한 2021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가 호평을 받으며 전년 동월 대비 28.0%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코로나 19의 재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스파크,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등 쉐보레 대표 차량들이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12월에는 올해 최고 수준의 프로모션과 더불어 연말 판매 상승 모멘텀을 지렛대 삼아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쉐보레는 12월 한 달간 ‘소중한 당신과 함께, 쉐보레 (Thank you for your love)’ 프로모션을 통해 11월에 이어 연중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의 일환으로 이달 말까지 고객들이 퀴즈를 풀고 응모하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고, 응모 고객 중 추첨된 이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장 방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이 표기된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즉석 경품 뽑기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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