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2050 탄소중립 목표 3+1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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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2050 탄소중립 목표 3+1 전략 발표"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0.12.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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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제44차 경제관계장관회의
12월 19~27일 크리스마스 세일행사 논의…온라인 특별판매전 및 기획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2.7(출처:뉴스1)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2.7(출처:뉴스1)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진수 기자] 정부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3+1' 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번 전략에는 경제구조의 저탄소화 등 우리 경제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역량을 활용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내수경제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연말 크리스마스 세일행사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2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탄소중립 도전적 과제…과감한 선제 대응"

정부는 이날 탄소중립 전략으로 △경제구조 저탄소화 △저탄소 산업생태계 조성 △탄소중립사회로의 공정전환으로 구성된 3대 정책방향과 △탄소중립 제도기반 강화를 더한 '3+1' 전략의 틀을 공개했다.

홍 부총리는 "탄소중립을 통한 지속가능 경제로의 전환은 시대적·세계적 흐름이다"며 "피해갈 수 없는 과제라면 국익과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상황 적응보다 과감한 선제 대응이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우리 경제와 사회의 부담은 최소화하고 우리의 역량은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탄소중립 실현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정부는 신(新)패러다임 전환 기로에서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선제 대응해 탄소중립과 경제성장,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27일 크리스마스 세일행사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말 대규모 세일행사 개최 방안도 논의됐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3차 확산중 연말을 맞은 현 시점에서 국민들의 치유와 위로를 위해 철저한 방역 하에 K-Mas 비대면·온라인 라이브 마켓을 19일~27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2020 크리스마스 마켓은 최근 방역상황을 감안해 최대한 온라인 비대면 행사 중심으로 진행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며 "전통시장과 동네슈퍼 2800개소, 소상공인·중소기업 1만2000개 등이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가치삽시다’ 등을 통한 50여회 라이브커머스 특별판매전, 스타트업 등과 협업한 이색 온라인 기획전 등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른 확진자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데 다가 이에 따른 피해확대 및 경기제약으로 안타까움과 대응 절박감이 교차하고 있다"며 "3차 확산 피해 맞춤형 지원대책을 코로나 전개양상 등을 감안해 3조+α 규모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