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주거용 오피스텔 ‘두 마리 토끼’ 잡는 오피스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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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주거용 오피스텔 ‘두 마리 토끼’ 잡는 오피스텔 ‘주목’
  • 이명옥 기자
  • 승인 2020.12.26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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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 메인투시도 (출처:뉴스1)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 메인투시도 (출처:뉴스1)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명옥 기자] 수도권 신규 아파트 구매 문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규제로 인해 투자가 어려워지고, 청약 조건이 까다로워진데다 경쟁률도 높아 당첨 가능성도 희박해지기 때문이다. 이에 실거주와 투자 수요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역세권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안처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투자 수요자에게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수도권 지역 대부분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대출 관련 규제가 강화됐다. 대표적으로 1주택 세대 역시 주택 신규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이 원칙적으로 금지(기존 주택 2년 내 처분 및 전입할 경우 가능)되는 등 가계대출이 엄격해졌다.

실수요자는 청약 당첨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의 청약 당첨 커트라인인 1순위 평균 최저 가점이 58.4점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에 당첨되려면 60점을 넘어야 안정권에 들어가는 것이다. 아울러 서울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고, 공급물량은 줄어든 대신 청약자수는 10만 명 가까이 급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거형 오피스텔의 가치가 재조명받고 있다. 투자자에게 있어 오피스텔 분양권은 나중에 주택으로 사용할지 업무용으로 사용할지 정해지지 않아 아파트를 비롯한 다른 주택을 취득할 때 주택 수에서 제외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실수요자 역시 청약 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한 만큼 가점 경쟁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이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일대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의 정당계약을 28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 18~29㎡ 총 463실로 이뤄진다. 지상 1층~3층까지는 상업시설, 지상 4층~20층까지는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지난 21일 진행한 청약에서 평균 6.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계약까지 순조롭게 이어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신도림역 센트럴은 교통여건이 우수해 입주민이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근하기 용이하다. 우선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과 1호선 구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여의도, 강남, 광화문,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등의 업무지역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신도림역의 경우 GTX-B노선이 정차예정으로 GTX-B노선 개통 시 서울역까지 3정거장, 인천 송도까지 4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할 뿐 아니라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2021년 1월 서울 중구 황학동 일대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을 분양한다. 단지 인근 지하철역인 동묘앞역에서 3정거장 거리인 반경 3㎞ 내에 청량리역이 위치해 GTX-B노선 이용이 용이하다.

또한 도보 약 5분 거리의 지하철 2·6호선 환승역 신당역을 통해 시청역 10분대, 여의도역 25분대, 강남역 30분대 등 서울 주요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도보 약 10분 거리의 1·6호선 환승역 동묘앞역을 통해서는 종로3가역 5분대, 용산역 2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도로망 이용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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