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관 신임 통계청장 "통계 본연 역할 충실…K통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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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관 신임 통계청장 "통계 본연 역할 충실…K통계 구축"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0.12.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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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취임식 열고 18대 통계청장 취임
"통계청장 중책 맡아 무거운 책임감 느껴"
28일 취임식에서 류근관 신임 통계청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출처:뉴스1)
28일 취임식에서 류근관 신임 통계청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출처:뉴스1)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진수 기자] 류근관 신임 통계청장은 28일 "통계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청장은 이날 열린 온라인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국가 통계를 총괄하는 통계청장이란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류 청장은 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제18대 통계청장에 임명됐다.

류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3가지 업무 추진 방향을 강조했다.

그는 우선 "통계는 역사의 기록이고 국가통계는 나라의 근간이다"며 "통계청이 생산하는 통계는 정부가 증거기반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객관적 현실 인식의 토대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계는 정부와 기업과 국민께서 치우침 없이 사실에 기초한 합리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기초 인프라다"고 덧붙였다.

류 청장은 또 "새로운 데이터 시대에 적극 대비해 나갈 것"이라며 "동시에 데이터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개인정보가 침해될 잠재적 위험 역시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보 보호와 정보 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안과 데이터 활용성이 조화를 이루는 K-통계 체계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류 청장은 이어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통계청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통계청 데이터의 수요자인 공공기관, 학계, 민간과 국민께서 만족하는 통계 자료의 구축이 바로 우리 통계청이 나아갈 길"이라고 설명했다.

류 청장은 직원들에 대한 당부의 말로 능력 위주의 인사와 교육 및 훈련 강화 적극적인 도전 자세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