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진수 기자]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8일 전북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확진 농가는 전국 30곳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하고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30일간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다. 또 인근 지역의 AI 일제검사를 실시하며 7일간 정 지역 모든 가금농장의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가금농장 관계자는 인근 하천·저수지·농경지 출입을 삼가고, 농장 내·외부 소독,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손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엄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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