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강원 한파로 꽁꽁…”오후부터 최대 15㎝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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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강원 한파로 꽁꽁…”오후부터 최대 15㎝ 폭설”
  • 정상미기자
  • 승인 2021.01.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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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정상미기자] 일요일인 17일에도 한파가 계속되고 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등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오후부터는 전국 곳곳에 눈 소식도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중부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전역, 인천(강화), 경기도(동두천·연천·포천·고양·양주·의정부·파주), 강원도(철원·화천·평창군평지·횡성·홍천군평지·인제군평지·강원북부산지·강원중부산지)에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전 9시 기준 주요도시의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8도 △춘천 -14도 △강릉 -7도 △대전 -8도 △대구 -6도 △부산 -2도 △전주 -6도 △광주 -5도 △제주 3도를 기록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3~4도에 머물겠다.

오후 3시부터 충남서부와 전북에 눈이 시작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서울·경기권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권, 전북, 경북북부내륙에 가끔 눈이 오겠다.

다음날 서해상에 구름대가 점차 발달하면서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북, 전남권북부, 경북권, 경남서부내륙에도 가끔 눈이 오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 강원도(동해안 제외), 충북북부 5~10㎝(많은 곳: 강원영서중남부 15㎝ 이상)이다. 수도권(경기동부 제외), 충남권, 충북남부, 전북, 전남권북부,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 서해5도, 울릉도·독도는 2~7㎝다.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은 1㎝ 내외다.

전라남도(무안·영광), 제주도(동부·북부·산지)에는 대설 주의보가 발효됐다.

다음날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큰 폭으로 올라 서울·경기권북부, 강원영서 등에 발효된 한파특보는 이날 모두 해제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19일 다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음 날 한파특보가 다시 발표되는 지역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