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공간의 변화로 ‘레이어드 홈’ 가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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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공간의 변화로 ‘레이어드 홈’ 가전 뜬다
  • 김진수기자
  • 승인 2021.01.17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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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의 기능이 단순 주거 공간에서 업무 공간, 취미 공간 등으로 변화
- 집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로 ‘레이어드 홈’ 가전 인기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진수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다목적 주택인 ‘레이어드 홈(Omni-layered Homes)’ 이 올해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레이어드 홈이란 옷을 겹쳐 입는 레이어드 패션처럼 집의 기능이 한 가지가 아닌 업무 공간, 취미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티몬에 따르면 작년 12월부터 중순까지 재택근무를 위한 데스크탑 매출은 143%, 노트북 판매는 71%, 홈엔터테인먼트 관련 가전은 173% 증가했다.

집이라는 주거 공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변화하며, 업계에서는 홈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가전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요리는 맛있게 음식물쓰레기 처리는 에코체 음식물 처리기

 

‘에코체(ECOCE)’ 음식물처리기
‘에코체(ECOCE)’ 음식물처리기

단순한 주거 공간에서 외식 공간으로 진화하며 레스토랑에서 경험할 수 있는 근사한 요리를 집에서 즐기는 이들이 늘어났지만, 처리해야할 음식물 쓰레기도 예전보다 늘어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남주 음식물처리기’로 알려진 ‘에코체(ECOCE)’는 최대 처리 용량은 4리터로 4인가구가 쓰기에도 넉넉한 용량이다. 고강도 3단 임펠러 파쇄 구조에 고온∙건조 분쇄 방식으로 음식물 부피를 77% 내외로 감량시켜 한 달에 한 번만 배출해도 충분하다. 음식물 쓰레기를 보관할 때 건조통 내부의 공기순환시스템으로 습기를 제거해 부패와 악취 없이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

또한 3중 활성탄 필터를 적용하여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 각종 냄새를 탈취한다. 특히 고온 건조와 공기 순환 송풍 방식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99.9% 살균해 세균 번식의 우려가 없다. 작동 시 평균 소음 24.6데시벨로 나뭇잎 스칠 때 소리와 비슷하여 늦은 밤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다.

 

고품격 영화관이 이제는 집안으로, LG 시네빔 레이저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레이저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레이저 4K 프로젝터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화관을 가지 못한 탓에 집을 나만의 ‘홈 시네마’로 꾸미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LG 시네빔 4K 레이저 신제품은 고객이 프로젝터를 어느 위치에 두고 보더라도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모양의 화면을 투사할 수 있는 ‘트리플 화면조정’ 기능을 탑재했다. 렌즈 방향은 상·하·좌·우 조정이 가능하고, 최대 1.6배 화면으로 확대 가능하다. 화면 테두리 12개 지점에서 화면을 늘리고 줄이는 기능 등이다. 트리플 화면조정 기능은 LG 시네빔 프로젝터 가운데 이번 신제품에 처음 탑재됐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고객이 제품을 거실 구석에 놓고 맞은편 방향으로 화면을 비스듬히 투사하는 경우에도 직사각형 모양 화면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집에서 조용히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유라 ENA8

 

유라 ENA8 매시브 알루미늄 
유라 ENA8 매시브 알루미늄 

다양한 취미 가운데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열풍은 코로나19 여파로 한층 더 뜨거워졌다. 스위스의 정교한 커피 추출 기술이 집약된 유라 전자동 커피머신 ‘ENA8’은 원터치 방식으로 수준 높은 풍미의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작동 전에 원두 분쇄도, 우유의 양 등을 셋팅해 두면, 개인 취향에 맞는 커피의 맛과 향을 유지할 수 있다. 분쇄된 커피에 물을 고르게 분사해 원두 본연의 맛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안개분사 추출방식(P.E.P®)’과 기존 자사 그라인더 대비 2배 빠른 그라인딩 속도로 아로마를 풍부하게 살린 ‘Aroma G3 그라인더’가 적용돼 최상의 에스프레소 맛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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