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재택하며 만든 책 기부…비대면 봉사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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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재택하며 만든 책 기부…비대면 봉사로 나눔 실천
  • 박영심기자
  • 승인 2021.02.04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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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이어지는 임직원들의 비대면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실천
- 직원들이 손수 만든 팝업북 100권을 어린이재단과 협력 맺은 보육원 6곳에 전달
- 아동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 지원하는 ‘하트 앤 소울 플레이’ 프로젝트 일환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영심기자] 농심켈로그가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소외되고 있는 보육원 아동들의 정서와 인지 발달을 돕기 위한 비대면 봉사활동에 나섰다.

농심켈로그는 임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하면서 자녀들과 직접 조립해 만든 어린이 도서 팝업북 100권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신생보육원을 포함해 서울 및 수도권에 있는 보육원 총 6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코로나 확산방지를 고려해 비대면으로 기획됐다. 예년과 달리 비대면으로 진행된 봉사활동 덕택에 오히려 어린 자녀들이 있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증가했다.

농심켈로그 재택하며 만든 책 기부…비대면 봉사로 나눔 실천
농심켈로그 재택하며 만든 책 기부…비대면 봉사로 나눔 실천

이번 봉사활동은 농심켈로그가 지난해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개하는 ‘하트 앤 소울 플레이(Heart & Soul Play)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 측면에서 불평등을 경험하는 보육원 아이들의 우울증과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전문 미술심리 상담사들과 함께 보육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미술심리 치료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농심켈로그 송혜경 홍보팀 상무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심화되고 있는 사회적 불평등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싶었다”며, “농심켈로그 가족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팝업북으로 보육원 어린이들이 소소한 행복을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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