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승전 70주년' 밀레니엄 힐튼호텔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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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승전 70주년' 밀레니엄 힐튼호텔서 열려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5.05.0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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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랙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사진오른쪽 ) 가 ‘러시아 승전 70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조태용 외무부제1차관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코리아포스트= 윤경숙기자] 러시아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행사가 주한 러시아 대사관 주최로 남산 밀레니엄 힐튼 호텔서 8일 저녁 7시에 열렸다.

알랙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는 이날 행사에서  “제2차 세계대전 승전은 유럽에서 수많은 젊은 생명의 희생으로 나치로 부터 해방되었고  극동지방역시 러시아가 일본에 선전포고를 하고 최강 일본의 관동군을 격파해 중국의 동북아 지역과 한반도를 일본으로 부터 해방시켰다”고 강조했다.

한국대표로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조태용 외무부제1차관 등이 참석했고 수십명의 각국 주한 대사및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 러시아 승전 70주년 기념으로 제2차 세계대전 참전 관련 사진 전시회가 밀레니엄 힐튼호텔 대연회장앞에 열렸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러시아 승전행사 상징물인 '게오르기예프 리본'(성 게오르기우스 리본)을 참석자 모두에게 달아주었다. 게오르기예프 리본은 3개의 검은색 줄과 2개의 주황색 줄로 이루어져 리본의 검은색은 '화약' 혹은 '연기'를, 주황색은 '불'을 상징 ,용맹과 헌신, 애국심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이날 행사장 입구에는 제2차 세계대전 참전 관련 사진 전시회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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