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진수기자] 2월1~10일 수출이 180억 달러를 기록, 전년동기대비 69.1% 증가했다. 일평균수출액도 전년동기대비 39.3% 늘었다.
15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18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9.1%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 22.8% 증가를 보인 1월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주요품목 별 수출현황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57.9%), 승용차(102.4%), 석유제품(37.5%), 무선통신기기(88.0%), 자동차 부품(80.6%)등이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65.7%), 미국(91.4%), EU(126.1%), 베트남(64.3%), 일본(43.5%), 중동(29.2%) 등으로 수출이 늘었다.
수입도 이 기간 20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원유(26.7%), 반도체(41.5%), 가스(182.9%), 기계류(57.4%), 석유제품(52.4%), 정밀기기(40.8%) 등이 증가했다.
중국(162.5%), 미국(45.1%), 중동(40.0%), EU(58.7%), 일본(37.8%), 호주(147.3%) 등에서의 수입도 증가했다.
조업일수(8.5일)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도 21억1000만 달러로 1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던 2020년(7일)보다 39.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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