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인 간담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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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인 간담회'개최
  • 김진수기자
  • 승인 2021.02.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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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위기극복·협동조합활성화 등 중기 현안 정책과제 논의
17일(수) 14시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의실에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17일(수) 14시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의실에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진수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7일(수) 14시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의실에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신임 권칠승 중기벤처부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하여 중소기업인들과 가지는 간담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하여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중소기업계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기술개발 지원, 협동조합 활성화,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중소기업 현안과제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술개발 지원> 관련 △중소기업협동조합 공통 수요기술 R&D 지원 △소부장 예비강소기업 육성 및 강소기업 확대 △스마트공장 사업 참여 중소기업의 부담금 비율 완화 등을 건의하였으며 위기 극복을 위한 중기벤처부의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협동조합 활성화> 관련 △중소기업협동조합 공통수요기술 R&D 지원 △공공조달시장의 ‘최저가 요소’ 개선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제도개선 △조합추천 수의계약 명칭변경 및 한도상향 등을 논의하였다.

<기업환경 개선> 관련 △납품대금 제값받기 위한 제도 개선 △종합적 기업승계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컨트롤타워 구축 △소부장 예비강소기업 육성 및 강소기업 확대 △중소제조업 전용 전기요금제 도입 등 다양한 업계 현안들을 건의하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중기부의 역할이 어느때 보다 중요해졌다”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현장의견을 반영한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요청”하였고, “앞으로 중소기업계도 정부와 함께 협력하여 일상으로의 회복과 함께 신규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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