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일만에 반등 3100선 회복…SK하이닉스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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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일만에 반등 3100선 회복…SK하이닉스 강세
  • 한수영기자
  • 승인 2021.02.20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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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1
출처=뉴스1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한수영기자] 19일 코스피 지수가 비교적 큰 변동성을 보이면서 하루만에 3100선을 회복하며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오후들어 둔화된데다 개인의 매수세가 확대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0.96포인트(p)(0.68%) 오른 3107.62으로 마감했다. 3080선에서 출발해 오전에 3040선까지 빠지기도 했으나 오후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기관의 매도세가 오후에 급격히 둔화됐다. 대략 70포인트 가량 널뛰기 한 셈이다. 3일만의 반등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28억원, 734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436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SDI(-2.41%)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올랐다. 삼성전자(0.61%), SK하이닉스(5.56%), LG화학(0.21%), 네이버(2.58%), 삼성바이오로직스(1.28%), 현대차(2.76%), 카카오(0.60%), 셀트리온(1.27%) 등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실적 호전 전망이 나온 SK하이닉스의 상승폭이 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31p(-0.24%) 떨어진 965.11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3억원, 27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78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하락한 종목은 셀트리온제약(-0.25%), 씨젠(-6.77%), 펄어비스(-6.47%), 알테오젠(-1.16%), SK머티리얼즈(-0.39%), CJ ENM(-2.00%) 등이다. 상승한 종목은 카카오게임즈(1.48%), 에코프로비엠(0.94%), 에이치엘비(13.53%) 등이다.

씨젠은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966%이나 늘었지만 기대에 못미쳤다는 이유로 하락 마감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임원의 인보사 성분조작 무죄 소식에 한때 상한가를 쳤으나 오후 3시쯤 법원이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제조 및 판매를 금지하는 식품의약안전처의 행정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크게 떨어졌다. 다른 그룹주는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서며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7원 떨어진 1105.9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