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등하던 비트코인 6% 급락…"뚜렷한 원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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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등하던 비트코인 6% 급락…"뚜렷한 원인 없다"
  • 김진수기자
  • 승인 2021.02.23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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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1)
(출처=뉴스1)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진수기자] 2일 오전(한국시간) 개당 5만8000달러를 넘어서며 최고가를 경신한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6%가량 급락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1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6% 이상 하락한 5만4000달러(약 600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도 고점서 7% 급락했다.

로이터는 비트코인 트레이더들이 가격 하락을 촉발한 뚜렷한 원인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최근 급등세에 따른 기술적 조정(correction)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런던에 있는 암호화폐 중개업체 에니그마증권의 조셉 에드워즈는 "지난 주말의 랠리는 지속가능하지 않다"면서 "이번 주는 하락장 및 작은 조정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대표적 비트코인 회의론자인 피터 시프 유로퍼시픽 캐피털 CEO가 "금이 비트코인과 현금보다 낫다"고 밝히자 트위터 댓글을 통해 "돈은 물물교환의 불편함을 피하게 해 주는 데이터일 뿐이다. 하지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은 높은 것 같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이를 두고 최근 테슬라를 통해 15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사들이며 가격 상승에 불을 붙인 머스크 CEO가 시장 과열을 인정했다는 해석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