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공재개발, 28개 후보구역 추천…내달 말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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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공재개발, 28개 후보구역 추천…내달 말 최종 선정
  • 강세준기자
  • 승인 2021.02.25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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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1구역. (출처=뉴스1)
한남1구역. (출처=뉴스1)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강세준기자] 용산구 한남1구역 등 28개 구역이 2차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추천됐다. 국토부와 서울시가 내달 말 최종 선정 여부를 결정하고,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가 이뤄지면 사업이 시행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각 구청은 시에 28개 구역을 2차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최종 추천했다. 후보지 공모 신청 구역 47곳 중 60%에 해당하는 규모다.

추천 후보지가 가장 많은 곳은 노후 저층주거지가 밀집한 성북구와 영등포구였다. 각각 4곳으로, 성북구에선 성북1·장위8·장위9·성북4구역이 후보지로 추천됐다. 영등포구에선 신길1·신길밤동산·신길16·도림동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강동구에서는 천호1·고덕2-1·고덕2-2구역이, 서대문구에서는 홍은1·충정로1·연희동721이 명단에 올랐다. 마포구 아현1·대흥5, 성동구 금호23·하왕십리, 동대문구 용두3·전농9도 포함됐다.

용산구에서는 한남1이 포함됐다. 강북구 번동148, 노원구 상계3, 동작구 본동47, 송파구 거여새마을, 양천구 신월7동, 종로구 송인동1169, 중랑구 중화1도 최종 심사를 받게 됐다.

후보지로 추천된 것은 서울시 도시계획상 중요 요건인 정비구역지정요건 등을 충족했다는 의미로, 대부분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내달 말께 합동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사업 적정성을 살핀 뒤 최종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다만 후보지로 선정되더라도 실제 사업 추진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주민 3분의 2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정부는 이들 구역에서 동의가 이뤄져 사업이 추진될 경우 3만가구 이상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