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속도로 나들이 차량 몰려 '혼잡'…서울→지방 낮 12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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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고속도로 나들이 차량 몰려 '혼잡'…서울→지방 낮 12시 최대
  • 유성재기자
  • 승인 2021.03.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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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1
출처=뉴스1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영심기자] 토요일인 6일 전국의 고속도로는 봄나들이 차량 등이 몰려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436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9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는 전체적으로 다소 혼잡하겠으며 이날 오후 지방에서 서울로 가는 노선의 일부 구간 정체가 예상된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 정체가 시작돼 낮 12시에서 오후 1시 사이 가장 심해진 뒤 오후 7~8시쯤 풀릴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10~11시쯤 시작해 오후 5~6시에 최대에 달했다가 오후 8~9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대구 3시간38분 △대전 2시간11분 △광주 3시간41분 △울산 4시간21분 △강릉 2시간53분 △양양 1시간56분(남양주 출발) △목포(서서울 출발) 3시간57분이다.

지방을 출발해 서울에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대구 3시간30분 △대전 1시간36분 △광주 3시간2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목포 3시간40분(서서울 도착)이다.

주요 노선별로는 경부선 부산방향 오전 11시쯤, 영동선 강릉방향은 낮 12시쯤 가장 혼잡하겠다. 서해안선 목포방향도 낮 12시쯤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중부선 남이방향은 낮 12시에 가장 혼잡할 전망이다. 서울양양선 양양방향은 오후 1시쯤 정체가 가장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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