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홈 셀프 케어’ 트렌드에 안마의자 판매량 4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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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홈 셀프 케어’ 트렌드에 안마의자 판매량 44% 증가
  • 유성재기자
  • 승인 2021.03.1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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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거리두기로 마사지 샵 등 방문 어려워지며 ‘홈 마사지’ 인기
- 다채로워진 기능으로 대표 효도가전으로 자리매김
- 헬스장 방문 힘들어지며 홈 트레이닝 가전도 전년 대비 175% 판매 성장
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점에서 고객이 안마의자를 체험해보고 있다.
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점에서 고객이 안마의자를 체험해보고 있다.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유성재기자] 전자랜드(대표 홍봉철)는 집에서 건강을 관리하는 고객이 늘어나며 지난 1년간 안마의자와 홈 트레이닝 관련 가전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가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가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안마의자는 44%, 대표 홈 트레이닝 가전 3종(런닝머신·워킹패드·전동바이크)의 판매량은 175% 성장했다.

최근 소비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마사지 샵 등 대면 접촉이 이루어지는 서비스를 멀리하게 되면서 홈 마사지와 안마의자의 인기가 한층 높아졌다. 안마의자의 경우 명절시즌에 판매량이 두드러지는 효도 가전의 대표 품목이지만, 작년에는 명절 시즌을 제외한 기간에도 매월 전년도 판매량을 상회했다. 특히 2020년 12월에는 전년 대비 227%나 판매량이 증가하며 1년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전자랜드에 따르면 집합 제한으로 헬스장 방문이 어려워지며 집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홈 트레이닝 가전의 수요도 증가했다. 특히 워킹패드는 보관과 이동이 쉽고 집에서 산책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언택트 트렌드로 기존에 사람이 제공하던 서비스들을 가전 제품이 대체하는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다”며 “전자랜드는 뉴노멀 트렌드에 따라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제품들을 구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자랜드가 출시한 PB(자체브랜드) ‘아낙(ANAC)’의 안마의자는 가격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기능만을 담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낙 안마의자 대표 품목인 ANL-7000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독특한 기능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아낙 안마의자의 스마트 체형 인식 기능은 체형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마사지를 구현해주며, 온열 진동 기능으로 긴장된 근육을 편안하게 풀어줘 스트레스를 해소해준다. 또한 12가지 자동 코스로 타이마사지, 발리마사지, 중국마사지 등의 기능을 탑재해 해외 여행에서 마사지를 즐기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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