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호반건설 특별 세무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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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호반건설 특별 세무조사 착수
  • 박영심
  • 승인 2021.03.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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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 대상이 됐다.

26일 전문건설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서울 양제동 본사에서 회계자로 등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반건설 조사 종목은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탈세와 비자금 조성에 대한 조사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호반건설 이번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부서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 주로 대기업 탈세와 비자금 조성에 대해 특별 조사하는 부서기 때문.

한편, 호반건설은 최근 가톨릭대 옴니버스 파크 건립기금 5억원 전달 등 사회 공헌을 통해 기업 이미지 제고에 나선 바 있다.

하지만 이번 특별세무조사 건으로 오히려 겉과 속이 다른 기업이미지 추락으로 이어져 네티즌들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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