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여성 리더들이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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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여성 리더들이 뭉친다
  • 김영목
  • 승인 2021.03.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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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가 오는 30일 오후 3시 만리서재(청파로93길 42)에서 ‘2021. 사회적경제 여성 리더십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용산구.
사진=용산구.

 

출연자는 공영희 두시공예협동조합 이사장, 김미선 사회적협동조합 인사랑케어 이사장, 황혜원 용산역사문화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신민정 용산지역자활센터장, 이례샤 페레라 톡투미다밥협동조합 이사장 등 5명이다.

 조정옥 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는다.

이들은 각자가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 운영 성과와 한계, 그리고 이를 극복한 노하우를 대중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센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올해 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도 여성 리더십 발굴과 역량 강화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는 사회적협동조합 인사랑케어가 위탁 운영하는 시설로 용산구 독서당로 46 한남아이파크 애비뉴 지하1층에 위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용산 사회적경제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 및 협업 ▲사회적경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이 있으며 지난해부터 지역관리기업 육성을 위한 ‘주민기술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레드스톤시스템, 우리상포협동조합, 드림트리빌리지, 지오스캔 등 다수 기업이 센터에 입주, 역량을 키우는 중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고군분투하는 여성 리더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구에서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이 진행되는 만리서재는 ‘지식협동조합 좋은나라’에서 운영하는 한옥 북카페다. 학자와 시민이 모여 지식과 문화를 만들고 나누는 공간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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