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자동차 부문 수익성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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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자동차 부문 수익성 회복
  • 김진수
  • 승인 2021.03.3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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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현대위아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386억원, 307억원을 추정했다.

사진=네이버금융.
사진=네이버금융.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 지난해 통상임금 환입분(자동차 576억원, 기계 221억원) 고려 시 자동차 부문은 수익성을 회복한 것으로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기계부문은 적자규모 축소 예상. 현대차그룹 글로벌 가동률은 양호했지만, 중국 사업 부진 및 기계부문 수익성 회복 지연 전망 등이 기존 대비 실적을 변화시킨 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 "부문별로 1분기 자동차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786억원, 347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서 "현대위아는 현대차그룹 전기차전용플랫폼(E-GMP)에 대한 통합 열관리 모듈 개발 및 수주에 성공했다"면서 "2023년부터 적용 예정인데 이는 내연기관 중심의 현재 사업구조를 변화시키기 위한 동사 사업 다각화 노력의 첫번째 성과가 가시화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 동사는  전기동력차 분야 신규 사업 계획으로 수소전기차용 수소저장시스템/공기압축기 개발 계획도 밝힌 바 있다"면서 "올해 내에 개발 및 수주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조 연구원은 현대위아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3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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