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힘찬종합병원, 재활치료 프로그램 '힘찬 걸음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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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힘찬종합병원, 재활치료 프로그램 '힘찬 걸음존' 오픈
  • 신영호
  • 승인 2021.04.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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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힘찬종합병원(병원장 김형건)이 수술환자를 위한 ‘힘찬걸음존’을 물리치료센터 내에 오픈했다.

사진=인천힘찬병원.
사진=인천힘찬병원.

 

로봇 인공관절 수술 및 병원 내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한 다양한 재활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에 환자의 재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점검의 의미로 차별화된 걸음 구간을 마련했다.

‘힘찬걸음존’은 왕복 100m 거리의 트랙으로 수술 환자가 자가 보행으로 왕복하면 퇴원할 수 있는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다. 수술 환자들이 용기를 내어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도 적혀있다.

인천힘찬종햡병원 물리치료센터는 다양한 환자들이 전문치료사에게 1:1로 통증치료 및 만족도 높은 재활 치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특수 치료실을 갖추고 있다. 도수치료, 소도구 운동 치료, 슬링 운동 치료 등 개인 공간에서 쾌적하게 다양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하지재활치료센터의 대표적인 보행 보조 치료는 천정의 레일에 연결된 보행 보조기구를 이용해 트랙을 따라 걷는 훈련을 하는 치료다. 인공관절 수술을 비롯한 하지 관절 수술 환자들의 정상적인 걸음을 조기에 되찾아 주기 위해 진행한다. 재활치료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낙상을 막아주며 다수의 환자가 함께 재활 운동을 즐겁게 할 수 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물리치료실 유현정 실장은 “수술 후 재활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단계별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마지막 과정에서 무릎이나 다리 수술 환자가 ‘힘찬 걸음존’을 자가 보행으로 완주한 뒤의 성취감과 만족도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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