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2분기부터 존재감 나타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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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2분기부터 존재감 나타날 것
  • 김진수
  • 승인 2021.04.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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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이노션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 연결 영업이익은 280억원으로 전망했다.연결 매출총이익은 1,526억원, 영업이익은 280억원을 전망했다.

사진=네이버금융.
사진=네이버금융.

 

쉽지 않은 업황에도 견조한 실적 창출이 기대된다는 것이 투자사의관측이다. 이어서 투자사는  본사 매출총이익은 4.9% 증가한 264억원을 예상했다. 전파매체와 뉴미디어 매출총이익의 4~7% 성장을 전망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해외 매출총이익은 5.9% 증가한 1,265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핵심 지역인 미주의 외형은 5.9%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서 "주 광고주의 제네시스 관련 비용 집행이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럽과 신흥시장의 매출총이익은 각각 3.6%, 5.3% 증가가 기대된다"면서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 노력은 이번 분기에도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매출총이익 내 인건비 비중은 전년대비 0.4%p 상승에 그친 63.1%로 추정된다는 것이 홍 연구원의 분석이다.

홍 연구원은 이노션의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 301억원을 전망했다. 그는 "4~5월이 주가 변곡점으로 판단된다"면서 "올해 1분기에는 역기저효과가 있지만 2분기에서 3분기에는 상당한 기저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2분기 매출총이익은 1,475억원, 영업이익은 301억원을 전망했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이 코로나19 여파로 44% 감소했기 때문에 충분히 달성 가능한 이익 증감률이다"면서 "핵심 지역인 미주와 유럽의 매출총이익은 각각 16.1%, 12.1%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결국 1분기 실적 발표 직전인 4월이 매수 최적기로 홍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국내외 경기 회복은 기업들의 광고비 증가로 이어진다"면서 "광고 성수기 진입은 물론 9개월 이상 지속될 호실적에 선제적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2021년 내내 현대차그룹의 브랜드 및 신차 모멘텀은 매우 강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사는 이러한 의견을 토대로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8만5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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