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베트남에 대해 남다른 우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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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베트남에 대해 남다른 우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
  • ㈜ 코리아포스트 이경식 발행인, 김명근 기자
  • 승인 2021.04.2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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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웬 후빈 초대 주한 베트남 대사는 양국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 그리고 정부는 베트남에 대해 남다른 우정과 관심과 그리고 애정을 가지고 있다. 베트남 사람들은 심성이 고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점은 주한 초대 베트남 대사 우웬 후빈 (Amb. Nguyen Phu Binh)대사에 의해서 각인이 되었다.

 1996년 9월 후빈 대사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두 나라는 역사적으로 매우 가까운 나라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야에서 두 나라는 서로 큰 이익이 되는 분야가 대단히 많습니다”라고 양국의 급속적인 관계 발전을 예견했다. 벌써 25년전의 일이다.

 후빈대사의 말은 한치의 틀림 없이 적중하여 오는 날 한국과 베트남은 세계에서 남다른 상호 ‘윈윈 협력국’이 되었다.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수교를 이룩한 이후 지난 29년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였습니다.” 이는 최근 양국관계에 대해 대한민국 외교부가 발표한 내용이다.

 지난 2020년 4월 3일 문재인 대통령은 베트남의 응웬쑤언 푹 베트남 수상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문대통령은, “우리 양국은 서로 ‘아시안 플러스 3’의 상호 윈윈 협력체제를 발동시켜 1997년도 외환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경험이 있습니다”라고 역설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응웬쑤언 푹 베트남 수상이 19년 11월 27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응웬쑤언 푹 베트남 수상이 19년 11월 27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는 1992년 수교 이래 지난 27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대한민국 외교부에 따르면, 경제적으로 1992년에 5억불이던 양국교역량이 2018년에는 682억불에 달했다.

 베트남은 한국의 4대 교역대상국이 되었고, 한국은 베트남의 2대 교역국이자 최대 투자국이 되는 등 양국은 경제적으로 불가분의 협력 파트너가 되었다.

 양국간 인적 교류도 매우 활발해졌다.

 최근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인은 한 해에 349만 명으로 한국인은 두 번째로 베트남을 많이 방문한 국민이며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인도 46만 명에 이르며 최근에는 양국간 상호방문객이 45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 관계의 특별함은 2018년 3월 문재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할 수가 있었다.

 2017년 11월 APEC 정상회의 방문 이후 4개월 만에 베트남을 다시 찾은 문 대통령은 베트남이 한국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신남방 정책의 핵심 협력 대상국이라고 강조하며, 한-베 양자협력 뿐만 아니라 아세안 등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현재 베트남에는 17만명의 우리 동포들이 살고 있다.

 “날로 늘어 가고 있는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과 모범적인 외국인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는 우리 동포사회와 함께 베트남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라고 포부를 밝힌 사람이 있다. 주 베트남 한국 대사이다.

 전술한 바와 같이 한국과 베트남간의 경제교류와 협력은 대단히 활발하다.

(추가 자세한 내용 및 영문 기사: www.korea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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