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 최근 선임된 사회 이사가 윤석렬 카풀 인맥으로 주목받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달 강수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임 사외 이사로 선임했다.
전문 법조계에 따르면 강 이사는 윤석렬 전 검찰총장과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알려졌다.
출퇴근을 함께해 일명 카풀 인맥으로 불리고 있다.
윤 전 검찰총장은 운전면허가 없어 강 이사 외에도 3명의 여 검사가 번갈아 가며 출퇴근 운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둔 기업의 인맥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강 이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수석 졸업 출신으로 1971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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