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이 갖는 의미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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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이 갖는 의미와 성과
  • 앤디 현 기자
  • 승인 2015.05.29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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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앙아 최대시장인 우즈베키스탄과 미래지향적이며 호혜적 협력 확대

o 「카리모프」 대통령은 올해 3월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첫 해외 공식 방문국으로 우리나라를 선택
o 우즈베키스탄은 산업다변화 및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첨단 기술과 경제발전 경험을 보유한 우리나라와의 협력 강화에 적극적
o 양국 실질협력의 근간인 에너지․인프라 분야 협력을 지속 확대하는 가운데, ICT, 보건의료, 방산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협력 분야 확대

2. 우리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지원을 위한 세일즈 외교성과

o 우즈베키스탄의 자원과 우리의 기술·자본을 결합시킨 상생의 협력모델 지속 발전 및 가스화학, 발전, 대체에너지 등 신규 프로젝트 수주 지원
- 메탄올-올레핀(MTO) 프로젝트 투자협력 MOU(45억불) 체결
- △투라쿠르간 발전소 건설(10억불), △타히아타쉬 발전소 건설(7억불), △사마르칸트 태양광 발전소 건설(3억불) 등 수주 지원
o 양 정상간 돈독한 우의 및 신뢰를 토대로 양국간 진행중인 대규모 협력사업의 원활한 이행에 대한 정상 차원의 의지 확인
※ 한-우즈벡 주요 협력사업 : △수르길 가스전 프로젝트(39억불), △가스액화사업(31억불), △칸딤 가스전 개발(27억불), △탈리마잔 발전소 현대화 사업(8.2억불), 고속도로 건설(1.7억불), 전기 검침 현대화사업(1억불) 등

3.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심화 확대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강화
o 금번 정상회담 계기, ▴사회보장협정 개정에 대한 교환각서 ▴운전면허 상호인정협정 ▴치안협력 MOU ▴무역협정 공동연구 추진에 관한 MOU ▴뿌리산업 협력 MOU ▴MTO 프로젝트 이행에 관한 MOU ▴교육정보화 2차사업 EDCF 차관계약 ▴EDCF 협력 MOU ▴보건·의료협력 약정 등 포함 총 12건의 협정·MOU(정상 임석하에 9건, 별도 계기 체결3건) 등 체결을 통해 양국간 협력분야 다변화 및 제도적 기반 강화(첨부 참조)
o 특히,「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사회보장협정 이행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하여 우리 기업인의 우즈벡내 안정적 활동 및 편익 증진을 위한 법적 기반 확대
o 「뿌리산업 협력 MOU」등 체결을 통해 과학기술, 보건의료, ICT(전자정부 등), 방산 등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
o 양국간 교역 불균형 해소 및 교역․투자 추가 확대를 위해「무역협정 공동연구에 관한 MOU」,「수출입은행-우즈벡 대외경제은행간 MOU」등 체결

4.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구축 및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현을 위한 지지 확보
o 우즈베키스탄은 한반도신뢰프로세스, 한반도 평화통일구상, 동북아평화협력구상,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 통일의 기반을 마련하고, ▴동북아내 불신과 대립을 완화하며 ▴유라시아 공동번영 및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도모하는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

5. 상생과 협력의 對중앙아 외교지평 확대
o 한-중앙아 협력 확대를 일관되게 지지해온 우즈베키스탄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확대를 통해 한-중앙아 협력의 제도적 기반 확대
- 차관급 협의체인 ‘한-중앙아 협력 포럼’을 1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장관급으로 격상 개최하는데 합의
- 한-중앙아 협력포럼의 제도화를 위한 ‘한-중앙아 협력 사무국’ 설립 지지
※한-중앙아 협력포럼 : 중앙아 5개국(카자흐, 우즈벡, 키르기즈, 투르크, 타직)과의 다자포럼
- 한-중앙아 관계 강화를 위해 우리 정부 주도로 2007년 출범된 차관급 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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