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CJ ENM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8만원을 제시했다.
CJ ENM 1분기 연결 매출액은 7,919억원(-2.3% 이하 전년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936억원(+135.7%)을 기록했다.
시장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 개선의 원동력은 미디어 부문이다"면서 "1분기 방송 매출액은 3,862억원(+13.3%), 영업이익은 538억원(+1,283.6%)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영업이익률은 비수기에도 13.9%까지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TV 광고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4.5% 증가했다"면서 "디지털 매출액이 고성장한 점도 긍정적이다"고 진단했다.
투자사 자료에 따르면 커머스는 캐시카우 역할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따른 역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337억원(-11.1%)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