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타이어코드가 효자 노릇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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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타이어코드가 효자 노릇 할 것
  • 유정렬 기자
  • 승인 2021.07.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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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코오롱인더  올해 실적에 대해 영업이익은 3,222억원(+111% 이하 전년도 동기 대비)으로 201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네이버금융.
사진=네이버금융.

 

산업자재 영업이익은 1,697억원(+138% 전년도 동기 대비)으로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투자사는 내다봤다.

이진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타이어코드는 연말까지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며 판가 인상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자회사(KPL, 글로텍) 실적도 자동차 수요 회복에 따른 반등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패션 영업이익은 294억원(+401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아웃도어 및 골프 의류 중심의 가파른 매출 성장과 온라인 비중 확대에 따른 비용 감소 등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있을 것으로 이 연구원은 진단했다.
한편, 이 연구원은 코오롱인더 투자 포인트로 가파른 상승에도 본업 회복에 따른 실적 기대감과 아라미드, 수소 사업의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면서 " 구조적 성장 국면에서의 주가 리레이팅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와 같은 의견을 토대로 코오롱인더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05,000원을 제시했다. 기존 목표 주가 대비 11% 상향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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