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뉴욕증시, 2분기 실적 시즌 기대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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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뉴욕증시, 2분기 실적 시즌 기대감에 상승
  • 유정렬 기자
  • 승인 2021.07.0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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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자료실.
사진=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자료실.

 

델타 변이에 경기 회복 peak-out 우려와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됐다. 증시와 금리가 동시에 하락했다.

경기 신뢰가 약화된 것으로 나타나다. 기저효과 후퇴 예상과 델타 변이 우려, 중국 지준율 인하에 경기 우려가 부상했다.

델타 변이로 한국 봉쇄 강화 임박, 일본 도쿄 비상사태 선표, 인니, 호주 등지에서 봉쇄 연장이 나오고 있다.

미국 증시는 2분기 실적 시즌 기대에 상승했다. S&P 500 +0.3%에 마감했다.

독일 경제지표 부진으로 금리가 재차 하락한 영향으로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실적 기대감도 반영됐다.

FOMC 의사록에서 예상에 부합한 수준의 테이퍼링 관련 내용이 확인됐다.

장 초반 하락하던 경기민감주들도 반등에 성공했다. 산업재, 소재 업종 성과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론은 하반기 실적 우려 확대로 하락했다.

코스피는 코로나 19 역대 최다 확진 기록에 하락 마감했다. KOSPI -0.99%에 마감했다.

비금속광물(+2.23%), 통신업(+0.36%) 의료정밀(-3.03%), 종이목재(-2.80%) 하락했다.

코스피 개인 10,940억 순매수, 기관 6,253억 순매도, 외국인 4,986억 순매도했다.

미 10년 금리 1.28%까지 하락하며 기술주 밸류에이션 모멘텀 지속. 경기 민감주, 리오프닝주로 전반적 약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경기 둔화 가능성, 델타 변이 우려, 테크 기업 규제 속 하락했다. 상해종합 -0.8%, 심천종합 -0.5%에 마감했다.

국무원 지준율 인하 시사했으나 경기 회복세 둔화로 해석했다. 평안보험, 코스코해운 등에 외국인 매도세 유입됐다. 에너지, 소비재 부문 약세를 보였다.

규제 당국 테크 기업들에 반독점 벌금 부과. 홍콩 상장 기술주 약세를 촉발했다.

일본증시는 코로나 긴급사대 선언 발령에 주목하며 하락했다. Nikkei 225 -0.88%에 마감했다.

미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 종목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자, 일본의 반도체 관련 주도 동반 하락했다.

유럽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코로나 재확산 우려 속에 하락했다. Euro Stoxx 50 -2.13%에 마감했다.

전일 미 연준의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평가와 ECB의 물가 목표치 상향조정에 인플레 우려가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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