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파월, 인플레 일시적 인식 재확인... '경제지표 혼조 VS 기술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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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파월, 인플레 일시적 인식 재확인... '경제지표 혼조 VS 기술주 강세'
  • 유정렬 기자
  • 승인 2021.07.16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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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리아포스트 자료실.
사진=코리아포스트 자료실.

 

미국 증시는 파월 증언과 경제지표 혼조 속 기술주 강세 되돌림되며 하락했다. S&P 500 -0.3%에 마감했다.

파월 의장 인플레 일시적 인식과 미-중 경제지혼조 속 금리 하락세에 기술주 위주 상승 출
발표했다.

밋밋한 TSM 실적과 반도체발 공급망 차질 확인 빅테크 차익실현도 가세. 반면 유틸, 필수소비재, 금융 등 방어주, 가치주 성격 업종 강세를 보였다.

KOSPI는 6월 미국 CPI 예상치 상회, 국내 코로나 일간 확진자 최고치 재경신에 하락했다. KOSPI -0.2%에 마감했다.

유통(+1.13%), 비금속광물(+0.72%) 등 상승, 의료정밀, 은행(-1.44%) 등 하락했다.

KOSPI 외국인 및 기관 3거래일 만에 동반 순매도 전환했다.  외국인은 화학, 기계 등 일부 업종 순매수했다.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등 신사업에 10조 투자한다는 소식에 2차전지 소재주 강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유동성 장세 기대감에 급등했다. 상해종합 +1.0%, 심천종합 +0.8%에 마감했다.

지준율 인하에 이어 당국이 공개시장조작에 나서며 유동성 기대감 확대됐다. MLF 1천억위안 순공급했다.

2분기 GDP는 둔화됐으나 6월 실물지표 호조에 외국인 대규모 매수세 유입됐다. 소재, 금융, 산업재 강세를 보였다.  

반면 IT, 인프라 업종은 차익실현을 매물이 나왔다.

일본증시는 엔화 강세와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경기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Nikkei 225 -1.15%에 마감했다.

TSMC의 순이익 발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반도체 관련 종목 하락했다. 자동차 등 수출주 하락했다.

유럽증시는 유가 하락 속 에너지주 중심 하락 마감했다.  Euro Stoxx 50 -1.05%을 기록했다.

영국과 미국의 물가 상승압력에 대한 우려기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멘스 가메사가 11% 이상 하락하는 등 에너지 관련주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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