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브리핑] 美, 기술주 중심 변동성 확대...'S&P 500 -0.5%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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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브리핑] 美, 기술주 중심 변동성 확대...'S&P 500 -0.5% 마감'
  • 김진수
  • 승인 2021.07.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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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자료실
사진=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자료실

 

미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 변동성 확대로 하락했다. S&P 500 -0.5%에 마감했다.

중국발 증시 변동성 확대가 미국까지 확대되는양상이다 기술주 중심 변동성 확대됐다.

CDC 백신접종자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다만 금리는 하방 경직성을 나타내는 등 극단적 안전자산 선호심리는 확인되지 않았다.

실적 기대감, 낙폭과대 인식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

KOSPI는 미 증시 호조, 홍콩 증시 급락에 상승폭 축소됐다. KOSPI +0.24%에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95%) , 운수창고(+1.23%) 상승. 통신(-1.18%), 섬유의복(-
0.98%) 하락했다.

KOSPI 개인 2,815억 순매도, 기관 2,293억 순매수, 외국인 438억 순매수했다.

중국 감산으로 인한 철강 공급 부족에 철강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현대제철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발표로 3% 가까이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규제 우려 속 홍콩 증시 투매와 동반되며 하락했다. 상해종합 -2.5%, 심천종합 -3.3%에 마감했다.

공업이익 호조에도 플랫폼 업종에 대한 규제 우려지속되며 홍콩 증시 투매가 나왔다.

외국인 매도세 지속되며 비철금속, 제약, 탄소중립 테마 등 인기 테마가 급락세를 보였다.

미-중 갈등도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 회동중인 왕이 외교부 장관과 웬디 셔먼 부장관 간 영토 주권 둘러싼 갈등이 표출됐다.

일본증시는 미 주요증시의 상승과 함께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Nikkei 225 +0.5%에 거래를 마쳤다.

소프트뱅크그룹의 연중 최저가 경신과 애플 등 미국 주요 IT기업의 결산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가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

유럽증시는 중국 주식의 급락과 FOMC를 앞두고 하락 마감했다. Euro Stoxx 50 -0.9%에 마감했다.

중국 텐센트의 지분을 보유한 네덜란드 회사 프로서스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매도세가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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