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ㆍSKㆍ포스코 등 15개 기업, 수소생태계 조성ㆍ탄소중립 협력하기로..
수소경제활성화를 위한 기업 협의체 '코로나 H2 비즈니스 서밋’이 8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회장, 최정우 POSCO그룹 회장 등 총수 10여 명이 모여 수소 생태계 조성과 탄소 중립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대기업 현대차ㆍSKㆍPOSCO 등 10곳을 포함, 총 15개 회원사가 참여했으며 경기도 고영 킨텍스에서 창립 총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체를 주도한 현대차와 SK ㆍPOSCOㆍ효성ㆍ한화 등 5개 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수소사업 전 분야에 걸쳐서 43조원을 투자하기로 밝혔다.
참여 기업 간 수소사업 협력 추진, 글로벌 투자가 초청 인베스터데이 개최와 수소 관련 정책 제안 및 정부와 협업 강화를 추진 사업으로 하고 있다.
SK그룹은 수소 생산부터 유통ㆍ공급까지 모든 영역에서 2025년 글로벌 1위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말했고, POSCO도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수소를 삼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5년까지 18조 5,000억 원을 투자해 수소 생산ㆍ유통ㆍ공급 전 과정을 아우르는 수소 밸류체인을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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