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머니 자본시장, 거대 'H2 투자 시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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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머니 자본시장, 거대 'H2 투자 시대' 온다.
  • 코리아포스트 성정욱 기자
  • 승인 2021.09.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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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수소 ETF상품'검토 중,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시장 활발

코로나 19 이후 각국 확대 재정으로 풀린 막대한 글로벌 유동성이 '수소경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태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자동차 등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수소가 부각되면서 자본시장에서도 '그린머니'가 활발하게 유입되고 있는 중이다. 

12일 금융투자 업게에 따르면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1위 사업자인 삼성자산운용은 수소경제 관련 ETF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중에 국내 주식형을 먼저 출시하고 해외 주식형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을 검토 하고 있다. 

우리 정부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 주요 국가가 일제히 정책 지원을 속속 발표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8일 10대 그룹 총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소기업협의체를 발족시켰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수소사업이 우리 경제의 주요 축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관련해 투자 상품 출시를 검토하고 수소 ETF는 수소경제 투자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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