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IATA 연차총회에서 ‘Airbus A220 Best Operational Excellence 2021’ 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의 A220 기종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99.63%의 운항 정시율을 기록한 바 있는데 이는 전세계 항공사들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정시율은 계획된 출발 시각으로부터 15분 이내에 출발한 횟수를 전체 운항 횟수로 나누어 산출한 백분율로, 항공사의 항공기 운항능력 검증의 대표적인 국제 지표로 사용된다.
대한항공의 운항 정시율은 항공기 1000회 운항 시 정비 결함에 따른 지연이나 결항이 3.7회에 불과하다는 의미이며, 운항 정시율이 높다는 것은 정비 원인으로 인한 지연•결항 편수가 적다는 것으로 볼 수 있기에 항공사가 사전에 철저한 예방정비와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고, 그에 따른 승객 서비스 및 안전도가 높다는 것을 뜻한다.
저작권자 ©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