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5000억 가정용 체성분 분석기 시장을 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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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5000억 가정용 체성분 분석기 시장을 뚫겠다
  • 코리아포스트 성정욱 기자
  • 승인 2021.10.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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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철 인바디 대표 - 정확도 높인 고급 제품, 만성질환자 위주 공략

차기철 인바디 대표는 최근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가정용 체성분 분석기를 내놓을 계획"이라며 "가정용 제품 매출을 해마다 50%가량 끌어올리겠다"고 6일 밝혔다.
인바디는 병원, 피트니스센터 등 전문가용 체성분 시장의 최강자로 꼽힌다. 가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의료기관에 놓인 체성분 분석기 10개 중 9개가 이 회사 제품일 정도이다. 

인바디 대표 차기철
인바디 대표 차기철

인바디는 세계 최초로 8개 전극으로 팔, 다리, 몸통 등 부위별로 체성분을 측정하는 검사법을 내놓는 등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인바디는 만성 질환 관리가 필요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가정용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체수분을 측정해 부위별로 몸이 붓는정도를 파악해서 가정에서 만성질환을 관리가 가능 하다고 전했다. 
차 대표는 "시장 판도를 뒤흔들 신제품을 내놓을것"이며 "가격으로 덤비는 중국 기업들과 차별화하려면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 바디는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혈압계 사업부문 분사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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