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탄소 감축 목표 글로벌서 인정…亞 금융사 첫 SBTi 승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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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탄소 감축 목표 글로벌서 인정…亞 금융사 첫 SBTi 승인 획득
  • 이미영 기자
  • 승인 2021.10.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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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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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탄소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하면서 아시아 지역 최초이자 국내에서는 모든 기업 가운데 첫 번째 사례라는 영광을 얻었다.

17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SBTi’는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UN 글로벌 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으로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로 기업들의 탄소감축 목표 수립에 대한 가이드를 지원하고 목표를 검증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승인을 통해 탄소감축 목표에 대한 엄격한 과학적 검증을 통해 글로벌 객관성을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승인 받은 970여개 기업이 중 금융회사는 없어, 더욱 의미가 깊다는 것이 그룹 측의 설명이다.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이번 ‘SBTi’의 승인은 비단 KB금융그룹뿐만 아니라 국내 모든 기업들이 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에 동참한다는 의미의 이정표”라며 “앞으로 KB금융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고객 및사회와 함께하며 실질적인 이행과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 2020년 9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모든 계열사가 참여하는 ‘탈석탄 금융’을 선언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