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7구역 시공사 SK에코플랜트 …교체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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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량진7구역 시공사 SK에코플랜트 …교체되나 
  • 이은석
  • 승인 2021.11.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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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엔드’ 요구로  상위권 브랜드로 

노량진7구역 시공권이 SK에코플랜트에서 다른 곳으로 바뀔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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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뉴타운중  7구역
노량진 뉴타운중  7구역

업계에 따르면지난 9일 노량진7구역은  조합장 및 임원(이사)을 해임하는 임시 총회를 열고 동시에 시공사 SK에코플랜트 교체 공고까지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기존 조합장은 해임됐고 현재 직무대행체제에 들어갔는데 조합원 10% 가까이 시공사 교체를 요구해 연말쯤 해지 총회를 열 계획이다 

노량진뉴타운에 전반적으로 하이엔드 요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도시정비법 일부 개정안에는 현재 조합원 10% 이상 요구하면 총회를 소집할 수 있는데 이를 20% 이상 요구 시 총회를 소집할 수 있도록 했다.

노량진7 조합장 직무대행 측은“시공사 교체는 SK에코플랜트의 결격사유보다 더 고급화된 상위건설브랜드를 원하고 있어 시공사가 해지된다면 삼성물산·현대건설·GS건설 등 중에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1군 건설사’이지만  시공(도급) 순위 10위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는 15위에 머물러 있고 노량진뉴타운 조합원들이 원하는 하이엔드브랜드도 전무한 상태다.

그러나 한편에선 시공사 교체 없이 빠른 사업 추진을 요구하고 목소리도 만만찮다. 일방적 해지로  SK에코플랜트의 소송 및 배상 등 법적 대응에 대한 비용도 조합원에게 부담이 된다. 

노량진7구역 전경. 614세대 예정이며 지난 6월 사업시행인가 및 변경인가를 완료했다. 올해 안으로 관리처분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