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사건 연루 6명 정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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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사건 연루 6명 정직
  • 이해나 기자
  • 승인 2021.11.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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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사옥
엔씨소프트 사옥

엔씨소프트가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사건에 연루된 직원 6명을 징계했다.

엔씨는 지난 12일 이같이 밝히며  직장 내 괴롭힘 사건과 성희롱 사건으로 각각 징계가 나눠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엔씨는 지난달 초 윤리경영실에서 성희롱 제보를 받고 조사를 시작했으며,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은 성희롱 사건과 별개로 이전부터 조사가 진행 중이던 사안이었다.

두 사건에 연루된 직원 6명은 1~6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으며, 직접적인 가해자로 판단된 4명에 대해서는 앞으로 3년 이상 부서장 보임을 금지했다. 다만 각 사건에 대한 징계 인원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엔씨는 관계자는 "조직 문화를 해치는 사안에 대해서는 매우 엄격하게 대응한다는 무관용 원칙을 갖고 있다"며 "명확하게 확인한 사실을 기반으로 최종 징계 수준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다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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